조내 늦은 외박 후기
1일차
->지베 가보니 컴터는 포멧대이써따. 조내 낭패스러워서 다운바드려는데 속도가 100도 안나와따. 결국 다운 예약만 해노코 키르군(영도) 불러 PC방으로 지캥했다. 얼&유와 내일 6시에 신촌에서 만나기로 약속자바따. 끗.(...)

2일차
->결국 새벽 새고(...) 눈비비며 돌아와서 얼에게 6시 약속을 확인.
  좋아, 내 뷰티풀한 외박 스토리는 오늘부터 시작인거다.-_-+
  마침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도 있었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놀았다. 아.. 노래방에서 Tears 부른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나중에 다 같이 정모나 갖게 되면 한번 불러줘야지. 여러가지로 반응이 재미있을 듯 한데...(얽은 알거다.)
  그리고 키르군과 함께 얼&유와 미팅을 갖기 위해 신촌으로 출발! 지하철의 1시간 25분은 길고도 길었다.
  도착, 그리고...역시나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얽&유였다.-_-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길래 얽에게 핸드폰 때리길 수십번,(정말 수십번은 때렸다) 간신히 받은 얽이 하는 말은 "나 못나가겠는데" 
  ...
  ......
  뭐, 목소리도 침울해보여서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나보다 싶어 추궁은 관두고 어, 그래 하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유는 애초에 포기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어느새 8시 30분. 아 놔...
  얼마 안있어 군대 갈 키르가 불쌍해서 결국 같이 PC방에서 날을 샜다. 내 인생아...
  ...그날 새벽 얽과 유와 권호를 할 때 ㅂㅌㅂㅌ 해댔던 것은 그 원한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다.(...)
  생각해보니 어이... 몇 시간만에 풀릴 암울가지고 날 엿먹인거였냐?!

3일차
->오늘은 가족들과 온누리 놀기로 결심했던 날이다.
   집에 붙어있기로 어머니와 약속도 했었고...(난 외박나가면 항상 밖에서 지낸다-_-;)
   ...근데 집에 나밖에 없더라.(아버지는 출장, 어머니는 강의, 동생은 놀러...-_-)
   .......
   내가 미쳤다고 왜 그런 약속을...!
   유가 나오라고 난리를 쳐댔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 듯 난 약속 꺠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결국 집에서 날 샜다.OTL.
   심심해서 해본 루니아 전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결국 외박의 소득은 이것 뿐이었다.)

4일차
->서점에 들려 책만 잔뜩 사서 부대 복귀.
  환상을 그리던 외박 라이프는 이렇게 쫑나싿.

  이맘쯤 되면 언제나 그랬듯 결심하게 된다.
  내가 다음 외박에도 이러면 인간 포기한다 라고...(..사실 인간 이미 포기한지 오래 됬다.)
by 카마엘 | 2006/03/11 09:51 | 기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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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스오우 at 2006/03/13 00:52
그럴떈 와우를 하는겁니다
Commented by 카마엘 at 2006/03/13 10:57
카네// 이미 만들었습니다. [카네프]
Commented by 오바검 at 2006/03/13 21:35
감사히 링크 해갑니다 <
Commented by 오오타 at 2006/03/15 15:11
...내가 멀쩡하기만 했더라도 같이 놀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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